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초록빛감도는 카페가 있다
또 다시 찾아온 망리단길
위치는 수영 코스트코 바로 옆에 있어요
주차를 길가에 할 수 있는데 거의 가득이라
차를 안들고 오시는것이 맘편해요
입구 마당부터 큰식물로 한가득
개인적으로 초록초록한 이런 카페를 좋아해요
가게 내부에 들어서면 또 다시
여러가시 식물과 원목의 인테리어 분위기는
정말 너무너무 저의 취향저격
여기서 공부를 하면 집중이 잘될꺼 같아요
이 분위기를 어떻게 표현을 해야할지
메뉴판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럽고 인위적느낌이
없는 손에서 묻어 나오는 빈티지함이
너무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어울렸어요
일반적인 메뉴판과 다른 신선함
음료과 디저트를 같이 시켰어요
식사를 하고 왔지만 이런 분위기에서
안먹을수 없었어요
먹물바게트 속에 초코가 한가득이었지만
왠지 먹어도 살이찌지 않는
디저트로 보이지 않나요
4층까지 루프탑으로 되어 있는데
막아놓아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어요
아마 날씨가 화창해지면 다시 오픈식
2층으로 올라오면 빈티지한 소품과
공간 곳곳에 위치한 식물들
소품들은 판매를 하는데 가격이 비싸다
수집하시는분들이라면 적극 추천
창가쪽에 넓은 소파와 함께 공간이 있었는데
정말 편해보였다
그리고 그린노마드의 또 좋아하는 이유
바로 이넘이 있기때문이예요
이름은 노랭이인데 너무 귀엽다
얼마전에 새끼를 두마리 낳았는데
입양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빨리 집사가 된다면 정말
사랑하고 이뻐해줄 수 있는데
하지만 키운다는건 정말 신중해야하니깐
식물들과 엔틱한느낌의 분위기가 어울러져
편안한 공간에서 여유를 원한다면
고양이가 반겨주는 카페를 찾는다면
자연인이 되고 싶다면
찾아오세요
다음에 또 만나요
-그린노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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